정치

게임이론적으로 각자의 최선이 전체의 최선이 아닐 수 있다. 죄수의 딜레마. 로컬최적이 글로벌최적이 아닌경우는 무지 많다. 전체의 최적이라는게 전체의 목적함수를 먼저 정의해야 되지만 아무튼 대충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스러운 정의라고 생각하자. 이를 정치라는 힘으로써 조정하는 것이 정치의 필요성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독재를 옹호하기에는 한 인간이 그러한 권력을 가졌을때의 부작용이 크다는게 문제고, 지금의 대통령정도 권력이나 의원내각제(소수의 대표자들)정도가 적절하다고 본다. 자연적으로도 정치라는게 생겨난걸 보면 (국가의 통치자를 뽑는다던가 등) 유전알고리즘적인 수렴을 통해 된거로 볼 수 있으니 어느정도 일리있는 생각아닐까? 아무튼 그래서 꼴보기 싫더라도 정치는 필요하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잘 투표도 하고 필요하면 목소리도 내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아 싶다. 물론 최대다수의 최대행복보다 자신의 행복이 최우선이겠지만 죄수의 딜레마 문제처럼 다같이 손해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깐 어느정도의 정치참여(최소한 투표)는 하는게 좋을거같다.

정부가 필요한 이유. 게임이론.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단, 저 목표함수를 최대화하는 제대로된 정부일경우만. 정부의 임기도중 지지율이 내려가는건 사람들의 손실회피경향때문에 평균적으론 돌고돌아 손해가 아니어도 손해본것만 기억하기 때문일듯.